Advertisement
삼성 이승엽이 화끈하게 부활했다.
Advertisement
이승엽은 이날 시즌 3호 솔로포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Advertisement
이날 경기 이전까지만 해도 이승엽은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는 등 평균 타율 2할1푼1리로 명성에 걸맞지 않는 성적이었다.
Advertisement
류중일 감독의 믿음 때문이었다.
이런 믿음이 통했을까. 체감온도가 섭씨 30도에 육박하는 등 올 들어 최고 더위가 찾아든 포항에서 만원관중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1회부터 이승엽의 부활포가 시작됐다. 이승엽은 1회말 1사 2루에서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선취 적시타를 때리며 맹활약을 예고했다.
이 덕분에 기선을 잡은 삼성은 4회말 채태인의 우중월 투런홈런을 앞세워 두 발짝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이승엽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서더니 KIA 선발 소사의 낮은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비거리 125m짜리 대형아치를 그렸다.
삼성은 계속된 1사 1,3루 공격에서 조동찬 타석때 소사의 폭투로 1점을 추가한 뒤 김상수의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7-0으로 훌쩍 달아났다.
이쯤되면 삼성이 이미 승리를 사실상 확정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오랜만에 불이 붙은 이승엽의 방망이는 꺼질 줄 몰랐다.
7회말 선두타자 정형식의 볼넷에 이어 등장한 이승엽은 좌중간 깊숙히 꽂히는 2루타를 또 쳐내며 타점을 추가했다.
통산 348개째 홈런으로 역대 통산 최다홈런(양준혁·351개) 신기록에 바짝 따라붙은 이승엽은 "타율이 2할대인데 홈런같은 거 눈에 안들어온다. 타율부터 끌어올려야 한다"며 초심으로 돌아갔다.
끝까지 믿음을 줬던 류 감독은 "마침내 이승엽이 상승세로 접어든 것 같다. 우리팀에는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며 제자의 부활을 끌어안았다.
포항=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홍윤화, 40kg 감량하더니 "합성 아님" 완전히 달라진 모습...5km 완주 -
이성미 “내가 이홍렬 이혼 시킬 수 있다..입 열면 끝” -
이재용·최태원·정의선 ‘치맥회동’ 영수증 단독 입수..비하인드 최초 공개 (모던) -
태진아, 거짓 홍보에 격분 “전한길, 거짓말로 정치 행사에 끌어들여..명예훼손 고소·고발” -
논란 된 포토타임…김도훈, 카리나 손 '조물딱'에 입 열었다[SC이슈] -
이상엽 "주식 거래 제한 직종 ♥아내..힘드니 그만오라고 했다" 연애시절 회상 -
전현무, 'KBS 파업' 월급 끊긴 동료들에 2천만원 쾌척..."돌려보낼 만큼 큰 돈" (사당귀) -
역시 '서바이벌 팀전'에선 '의견충돌' 필수…"웃을 때가 아냐" "화가 많이 나더라" 일촉즉발 2R(천하제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