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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로 축구클럽 선수반에는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이 있다. 유 대표는 "컴퓨터, 핸드폰 오락을 금지하고 있다. 그냥 하지 말라고 하면 거부감이 든다. 그러나 코칭스태프들이 '왜 하지 말아야 하는가'에 대해 선수들을 이해시킨다"고 말했다. 클럽 규칙의 당위성을 이해한 아이들은 변하기 시작했다. 유 대표는 "아이들이 이젠 몸 관리를 위해 탄산음료도 안먹는 모습을 보이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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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로 축구클럽의 자랑거리는 식당과 합숙시설이다. 1년에 여름과 겨울, 두 차례 합숙을 실시하는데 유소년들의 음식과 주거를 해결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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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두발로 축구클럽은 여자국가대표 상비군도 배출했다. 주인공은 이영서. 유 대표는 "영서가 남자 아이들과 공을 차는 심리적 부담을 극복하면서 대표가 됐다. 아이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극대화시키기 위해 심리적 교육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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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운영의 시스템화는 학부모와의 소통을 활성화 시켰다. 유 대표는 "그 동안 지도자-부모님간의 대화가 없었다. 지도자는 자존심과 고집때문에 부모님에게 '그냥 따라오세요. 말하지 마세요'라고만 했다. 과거 축구클럽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활용, 우리가 생각하는 축구를 부모님께 알려드릴 수 있게 됐다. 부모님과 많은 대화를 통해 그 길을 왜 가야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알려줄 수 있게 됐다"고 했다. 또 "부모님-지도자-선수간 커뮤니티가 형성됐다. 부모님은 아이들이 어떻게 공을 차는지, 사진으로 아이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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