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으로 이적한 손흥민이 젊은 유럽 선수 가운데 공격포인트 6위에 오르며 미래 가치를 입증했다.
유럽의 유력 축구 통계분석 기관인 '옵타'는 1990년 이후 출생한 23세 이하 유럽 리그 선수를 대상으로 2012~2013 시즌 '최연소 공격포인트 톱15(15 youngest players to contribute in more goals)'를 발표했다.
1992년 7월8일 생인 손흥민은 함부르크 소속으로 33경기에 출전해 12골2도움을 기록함으로써 6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보다 1달 빠른 4위의 마리오 괴체(도르트문트, 10골9도움)에 이어 분데스리가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괴체와 함께 '전차군단의 미래'로 꼽히는 율리안 드락슬러(샬케, 10골3도움)를 제쳤다.
손흥민은 유효슈팅 66개를 쏘면서 18.18%의 높은 골전환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1위엔 17골4도움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벨기에 돌풍을 일으킨 로멜루 루카쿠(웨스트브롬)가 랭크됐다.
AC밀란의 소년가장 스테판 엘 샤라위가 후반기 극심한 부진에도 불구하고 16골4도움으로 2위에 올랐고 AS로마의 아르헨티나 유망주 에릭 라멜라가 15골5도움으로 뒤를 이으며 세리에A의 자존심을 살렸다.
옵타는 이 리스트에서 '미래의 유망주'를 찾아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지난주 한국 축구선수로는 가장 높은 1000만 유로(약 151억원)의 이적료를 통해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오는 18일 이란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최종전에 출격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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