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경기도 이천 SK텔레콤 미래경영연구원에서 개최된 제11회 SK 나이츠-나이키 빅맨캠프는 미래 한국농구의 메카다.
Advertisement
올해에도 한국중고농구연맹 추천을 받아 전국에서 달려온 58명의 중학생 엘리트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중학 농구계에서 이름 좀 날린다는 선수들이 죄다 모인 것이다.
Advertisement
주인공은 양원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사무국장의 아들 양재민(1m90·삼선중2)과 김유택 중앙대 감독의 아들 김진영 (1m85·단대부중3), 정재근 연세대 감독의 아들 정호영 (1m83·삼선중2) 등 3총사다.
Advertisement
양재민은 "정영삼 아저씨는 드라이브인을 너무 잘하잖아요. 저도 그런 정교한 기술을 배우고 익혀서 나중에 만능 포워드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재민은 이 캠프에 2년 연속 차출된 베테랑(?)답게 "학교에서 주로 팀 플레이 훈련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빅맨 캠프는 잊어버리기 쉬운 기본기를 재점검해주기 때문에 정말 유익하다"고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였다.
아버지를 닯아 마른 체구의 김진영은 아버지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는 게 소망이란다. 김진영의 포지션은 포인트가드다. 중학생 농구판으로 보면 장신 가드에 속한다.
그런 그가 센터 출신인 아버지를 롤모델로 삼은 것은 아버지처럼 한국 농구사에 오래 기억되는 선수로 남고 싶어서란다. 김진영은 "아버지는 그렇지 않아도 바쁘신데다. 제가 힘든 선수생활을 대물림 하는 게 안쓰러워서 그런 먼저 농구를 가르쳐주시지는 않아요. 그래서 제가 질문을 통해 귀중한 팁을 얻어낸답니다"라며 배시시 웃었다.
외모에서부터 선수시절 정재근을 빼닮은 정호영은 김진영에 비하면 '쿨'한 성격이다. 슈팅가드를 맡고 있는 그는 "모비스 양동근과 SK 김선형 형님들이 가장 닮고 싶은 선수"라고 말했다.
포워드 출신인 아버지는 포지션이 달라서 같은 포지션인 양동근 김선형에게 눈길이 먼저 간다는 것이다. 외곽슛이 좋은 정호영은 양동근과 김선형의 과감한 돌파력을 배우고 싶은 소망이다.
그런가 하면 최장신 선수인 이주환(2m4·삼일중3)도 눈길을 끌었다. 이주환은 국내 중학생 등록선수 가운데 가장 키가 크다. 국내 최장신 선수인 하승진(2m21)이 중학교 2학년때 키가 2m4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하승진에 버금가는 높이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주환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농구를 시작한 터라 아직 배울 게 많습니다. 김주성 아저씨처럼 포워드와 센터 자리를 오가는 멀티 플레이어가 되고 싶은 게 소망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천=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홍윤화, 40kg 감량하더니 "합성 아님" 완전히 달라진 모습...5km 완주 -
이성미 “내가 이홍렬 이혼 시킬 수 있다..입 열면 끝” -
이재용·최태원·정의선 ‘치맥회동’ 영수증 단독 입수..비하인드 최초 공개 (모던) -
태진아, 거짓 홍보에 격분 “전한길, 거짓말로 정치 행사에 끌어들여..명예훼손 고소·고발” -
논란 된 포토타임…김도훈, 카리나 손 '조물딱'에 입 열었다[SC이슈] -
이상엽 "주식 거래 제한 직종 ♥아내..힘드니 그만오라고 했다" 연애시절 회상 -
전현무, 'KBS 파업' 월급 끊긴 동료들에 2천만원 쾌척..."돌려보낼 만큼 큰 돈" (사당귀) -
역시 '서바이벌 팀전'에선 '의견충돌' 필수…"웃을 때가 아냐" "화가 많이 나더라" 일촉즉발 2R(천하제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