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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 발랄한 이미지였던 걸스데이가 '기대해'란 신곡을 통해 멜빵춤을 앞세운 섹시 댄스로 이미지의 대변신을 이룬 것을 비롯해 애프터스쿨은 신곡 '첫사랑'에서 지난 6개월간 준비한 폴댄스로 '최강 섹시미'를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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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 상반기에 걸그룹 중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주인공은 소녀시대와 씨스타라는데 이견이 없다. 소녀시대가 최고의 걸그룹이라는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면 씨스타는 어느새 소녀시대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네임밸류를 높였다.
소녀시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하이힐을 신고 각선미를 뽐내며 자신있게 서 있는 모습이다. 그만큼 소녀시대에게 하이힐은 빼 놓을 수 없는 패션 아이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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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이 갓 어 보이'가 처음 공개 됐을 때만 해도 팬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렸다. 소녀시대만의 섹시한 안무를 기대했던 팬들에게는 갑자기 들고 나온 힙합 장르가 낯설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 시기 MBC '무한도전'의 '박명수의 어떤가요'를 통해 공개된 정형돈의 '강북 멋쟁이', 배치기가 에일리와 함께 부른 '눈물샤워' 등이 발표와 동시에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오히려 소녀시대는 음원차트에서는 다른 걸그룹보다 더 강력한 상대와 경쟁을 펼쳐야 했다.
지난 2010년 씨스타가 '푸시 푸시(Push Push)'로 데뷔할 때만 해도 지금의 성공을 짐작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당시만 해도 소녀시대와 원더걸스의 대성공에 자극받아 여기저기서 신예 걸그룹을 무더기로 데뷔시켜 이미 걸그룹 포화 상태란 말까지 돌았던 상황. 게다가 씨스타는 당시 대부분의 걸그룹들이 깜찍 발랄을 기본으로 한 섹시미를 추구했던 것과 달리 건강미를 앞세운 섹시 컨셉트로 독자 노선을 택했다.
그로부터 3년 뒤인 2013년 6월, 씨스타는 정규 2집 타이틀곡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로 가요계를 강타하고 있다. 6월 11일 출시된 이 곡은 20일 넘게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음원차트만 놓고 보면 오히려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보다 더 강력한 모습이다.
하지만 누구도 씨스타의 상승세를 꺾지 못했다. 소녀시대와 마찬가지로 씨스타는 컴백 2주만에 각종 방송 순위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그 열기는 이번주에도 이어져 27일 Mnet '엠카운트다운', 28일 KBS2 '뮤직뱅크', 29일 MBC '쇼 음악중심', 30일 SBS '인기가요'까지 1위 트로피를 싹쓸이 했다.
남은 관심사는 올해 걸그룹 중 유일하게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소녀시대의 트리플 크라운 기록을 씨스타가 재연할 수 있느냐는 것. 로이킴('러브러브러브'), 포미닛('물 좋아?'), 걸스데이('여자 대통령') 등이 최근 신곡을 발표하며 차트 상위권에 랭크된 만큼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기브 잇 투 미'의 인기가 시들지 않고 있어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전망이다.
무엇보다 씨스타는 이번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국민 걸그룹'으로 불리게 됐다는 점에서 최고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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