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 감독이 미쟝센 단편영화제 수상에 성공했다.
허정 감독은 4일 제12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전에서 단편영화 '주희'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허 감독은 2010년에도 단편영화 '저주의 기간'으로 절대악동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희'는 여중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주술 놀이를 통해 한국사회 전체의 욕망에 대해 이야기 한 작품이다. 미쟝센 단편영화제 측은 "차세대 공포영화의 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또 허정 감독이 연출한 신작 '숨바꼭질'에 출연한 배우 손현주는 4만번의 구타 명예심사위원으로 참여, 허정 감독에 대해 "정말 대단한 감독이다. '숨바꼭질'을 보시면 이 감독을 재조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 감독은 8월 14일 첫 장편 데뷔작 '숨바꼭질' 개봉을 앞두고 있다. '숨바꼭질'은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내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가쁜 사투를 그린 충격 실화 스릴러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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