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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오늘 이 피비린내에 묻혀 잠들어야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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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피해자에게 "활활 재가 되어 날아가세요. 당신에겐 어떤 감정도 없었다는 건 알아줄 지 모르겠네요. 악감정 따위도 없었고, 좋은감정 따위도없었고, 날 미워하세요"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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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군은 김양을 살해한 뒤 모텔 화장실에서 공업용 커터칼로 뼈를 발라내는 등 시신을 훼손하고 나서 비닐봉투에 담아 다음날 오후 2시 7분쯤 모텔을 빠져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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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모군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수원에서 끔찍한 살인 행각을 벌인 오원춘에 대해 아느냐'는 질문에 "오원춘은 잘 모르며 그 사건이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고 진술했다.
호스텔은 2005년 미국의 일라이 로스 감독이 만든 잔혹 공포물로, 거액을 낸 뒤 납치한 여행객을 대상으로 고문과 살인을 즐기는 비밀 클럽 이야기를 다뤘다.
심군은 "시신을 훼손할 때 아무 생각이 없었으며 빨리 빠져나가고 싶은 생각 뿐이었다"며 "내가 살려고 시신을 훼손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심군이 모텔 객실 컴퓨터를 통해 시신훼손 관련 자료를 검색한 적이 있는지 등 정확한 살해 배경을 조사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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