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 감독의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구단 사상 처음으로 전반기를 1위로 마쳤다.
일본 퍼시픽리그 라쿠텐은 올스타전 휴식기까지 두 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46승34패로 2위 지바 롯데(42승36패2무)에 승차로 3경기 앞서 있다. 따라서 남은 오릭스와의 두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전반기 1위를 굳혔다.
라쿠텐은 15일 오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팽팽한 투수전 끝에 9회초 터진 마스다의 결승 솔로 홈런으로 1대0으로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라쿠텐은 선발 에이스 다나카 마사히로가 전반기에 12승, 노리모토 다카히로가 8승으로 마운드를 잘 이끌어주었다.
이대호가 뛰고 있는 오릭스는 37승40패3무로 6위를 마크했다. 공동 4위 니혼햄, 소프트뱅크(40승40패1무)와는 1.5게임 차다.
센트럴리그에선 최고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48승30패3무로 전반기 1위를 확정했다. 2위는 한신(45승32패2무)으로 요미우리와 2.5게임차다.
센트럴리그는 후반기에도 요미우리와 한신의 두 라이벌간의 싸움이 될 전망이다. 공동 3위 주니치, 히로시마(이상 35승46패1무)와의 격차가 10경기 이상 벌어져 있어 따라잡기가 쉽지 않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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