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임신부가 남편의 성욕을 채워주기 위해 길에서 만난 10대 여학생을 집으로 유인해 살해한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2일 중국신문망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헤이룽장성에 거주하는 탄 모씨 부부가 17세 간호실습생을 강간·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결과를 보면 만삭의 임신부 탄씨는 지난달 24일 화난현의 거리에서 일부러 넘어져 지나가던 여학생의 동정심을 유발한 뒤 부축해달라고 요구, 여학생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집에 들어간 뒤 탄씨 부부는 감사하다며 여학생에게 수면제가 탄 음료를 먹였다.
그러자 탄씨 남편은 정신을 잃은 여학생을 성폭행했고, 깨어나 반항하자 둔기로 머리를 때려 살해했다. 이후 이들은 여학생의 시신을 가방에 담아 인적이 드문 교외에 가서 버렸다.
여학생의 실종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근처 CCTV를 조사한 결과 이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탄씨는 경찰조사에서 "임신중이라 오랫동안 부부 관계를 갖지 못한 남편의 성욕을 충족시켜 주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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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결과를 보면 만삭의 임신부 탄씨는 지난달 24일 화난현의 거리에서 일부러 넘어져 지나가던 여학생의 동정심을 유발한 뒤 부축해달라고 요구, 여학생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집에 들어간 뒤 탄씨 부부는 감사하다며 여학생에게 수면제가 탄 음료를 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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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의 실종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근처 CCTV를 조사한 결과 이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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