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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사이트] 트랜스지방 걱정없는 '플라즈마 기술' 튀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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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선호 받는 기업은 몇 가지 공통된 부분을 가지고 있다. 직원들을 위한 복지나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원칙 등 이제는 너무나 당연한 부분들로 생각되는 사항들을 예전부터 지켜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가장 큰 특징은 시대를 앞서가는 첨단 기술을 개발해 시장에 내놓았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KS노엘연구원(회장 노병한) 역시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을 위해 많은 연구를 거듭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이다. 경기도 포천시 종합연구단지에 연구시설과 생산공장을 갖춘 KS노엘연구원은 가전, 식품, 에너지, 바이오 산업 등에 플라즈마 기술을 접목하는 연구개발에 한창인데, 최근 과학계에서 최첨단 기술로 손꼽히는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가전제품과 산업용보일러 등을 개발하는 '창조경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한다.

그동안 축적해온 플라즈마 기술 가운데 생활가전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제품을 우선 개발하고, 올해 안에 식품 에너지 바이오 분야 관련 시제품도 내놓을 계획이라는 노병한 회장은 "그동안 기술개발을 통해 튀김기기 '내추럴쿡' 관련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 계열사인 KSN가전을 통해 신 개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추럴쿡' 제품은, 플라즈마 기술을 적용해 당뇨와 고혈압, 암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진 트랜스지방 문제를 해소하는데다 식용유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내추럴쿡'은 파장과 진동을 이용해 기름 분자를 나노미터(㎚ㆍ10억분의 1m) 크기 이하로 쪼개고, 기름의 끓는점을 낮추기 때문에 식재료를 기름이 코팅하는 상태가 돼 기름이 식재료 내부로 스며들지 않는고 한다. 따라서 느끼하지 않고 육즙과 색소가 그대로 보존돼 식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시킨다는 것인데, 때문에 튀김옷을 따로 입히지 않고도 바삭한 튀김요리가 가능하고, 기름도 기존 튀김기의 3분의 1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또한 '내추럴쿡'은 기름이 플라즈마 상태가 돼 낙지, 새우, 고등어, 감자 등의 식재료를 함께 튀겨도 냄새가 배지 않는 제품이다. 이에 대해 노 회장은 "식재료의 즙액이 살아 있고, 재료 고유의 맛을 살려 건강하고 맛있는 튀김요리로 요리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현재 많은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해당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일반인에게 생소한 플라즈마 기술을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요리기구에 접목해 독특한 발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KS노엘연구원은 묵은 쌀을 햅쌀로 소생시키는 탁월한 기능을 지닌 '곡물소생기'와 기름을 80%절감하고 전기를 40%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이 탑재된 산업용 및 농업용 '플라즈마수소분열융합보일러'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노병한 회장은 "케이에스노엘연구원의 출발은 작지만 최첨단 기술로 무장, 세계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글로벌경제팀 ljh@sportschosun.com

 ◇KS노엘연구원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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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츄럴쿡 사진
 ◇플라즈마 수소융합 보일러 사진
 ◇곡물소생기 사진
 ◇KS노엘연구원 노병한회장
 ◇내츄럴쿡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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