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추신수가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도루와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에 1번-중견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전날 경기에 이어 이틀 연속 무안타로 침묵한 추신수는 타율이 2할7푼8리로 2리 떨어졌다.
첫 타석에서는 출루에 성공했다. 1회말 상대 선발 타이슨 로스에게 볼넷을 골라 1루로 나간 뒤, 다음 타자 잭 코자트 타석 때 2루를 성공했다. 시즌 13호 도루. 지난달 29일 LA 다저스 전 이후 13일 만에 나온 도루였다.
조이 보토의 2루수 앞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브랜든 필립스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이후 타석에선 팀에 기여하지 못했다.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진으로 물러났고, 선두타자로 나선 6회에는 1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선 유격수 플라이로 고개를 숙였다.
신시내티는 1회 추신수의 득점 이후 점수 추가를 하지 못하면서, 1대3으로 패배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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