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김 대표는 최근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대표 사임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본질적인 이유는 대구시와의 갈등이었다. 대구시는 지원을 제대로 해주지 않는데다 운영에 사사건건 트집을 잡았다. 특히 올 시즌 초반 13경기 연속 무승으로 침체기에 있을 때 많은 압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가 사임의사를 밝히자 대구 서포터와 언론들은 입을 모아 김 대표를 옹호하고 대구시를 비판했다. 김 대표는 연간 100여회에 달하는 지역봉사 활동 등 지역 밀착형 마케팅을 펼쳤다. 대구FC의 이미지 상승에 주력했다. 이 결과 대구FC의 평균 관중수는 2010년 4539명, 2011년 6344명, 2012년 7568명으로 계속 증가했다. 이에 당황한 대구시에서 김 대표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김 대표의 사임 번복으로 이번 사태는 일단락됐다. 하지만 현재의 시도민구단 구조상 이와 같은 사태는 언제든지 다시 일어날 수 있다. 현재 시도민구단들은 재정의 상당부분을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의존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들의 입김이 세질 수 밖에 없다. 몇몇 시도민구단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내려온 공무원들이 구단에 파견되어 살림을 좌지우지하기도 한다. 파견 공무원들이 스포츠 경영에 비전문가들일 경우 구단으로서는 어려움을 피할 수 없다.
Advertisement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홍윤화, 40kg 감량하더니 "합성 아님" 완전히 달라진 모습...5km 완주 -
이성미 “내가 이홍렬 이혼 시킬 수 있다..입 열면 끝” -
이재용·최태원·정의선 ‘치맥회동’ 영수증 단독 입수..비하인드 최초 공개 (모던) -
태진아, 거짓 홍보에 격분 “전한길, 거짓말로 정치 행사에 끌어들여..명예훼손 고소·고발” -
논란 된 포토타임…김도훈, 카리나 손 '조물딱'에 입 열었다[SC이슈] -
이상엽 "주식 거래 제한 직종 ♥아내..힘드니 그만오라고 했다" 연애시절 회상 -
전현무, 'KBS 파업' 월급 끊긴 동료들에 2천만원 쾌척..."돌려보낼 만큼 큰 돈" (사당귀) -
역시 '서바이벌 팀전'에선 '의견충돌' 필수…"웃을 때가 아냐" "화가 많이 나더라" 일촉즉발 2R(천하제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