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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두 장면만 봐도 김승규는 '포항에 유독 강한 남자'다. 기운은 계속 유지됐다. 김승규는 28일 포항과의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에서도 신들린 선방으로 팀의 2대0 승리를 지켜냈다. '아~실점이구나!'하는 순간에도 동물적인 감각으로 선방쇼를 펼쳤다. 김승규는 "최근 경기에서 실점이 많아져 합숙도 하루 일찍 들어왔다. 무엇보다 무실점으로 이긴 것이 가장 좋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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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의 소속팀과 대표팀 내 입지는 극과극이었다. 연령별 대표팀에선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그러나 울산에선 김영광이라는 큰 벽에 막혀 지냈다. 지난시즌까지 5년간 K-리그 출전은 23경기에 불과했다. 때문에 김 감독은 올시즌 전 김승규의 임대를 추진했다. 활용폭이 제한적이라 보유하고 있는 출중한 기량을 벤치에서만 썩히는 것이 안타까웠다. 클래식 여러 팀에서 김승규를 원했다. 그러나 협상은 지지부진했다. 울산에 남을 수밖에 없었다. 운명이 이었을까. 잔류가 오히려 약이 됐다. 올시즌 초반 김영광의 부상을 틈타 주전으로 도약했다. 김승규는 "올해 초까지만 해도 지켜보는 입장이었다. 그런데 갑자게 뛰게 된 것도 부담스러운 일인데 이렇게 큰 관심을 가져줘 부담이 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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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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