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1년 넘게 그를 괴롭혀온 안티팬에 대해 얘기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승연은 10일 방송한 SBS '화신'에 출연해 예전 SNS에 "역겨우면 안보면 되고, 싫으면 그냥 두세요. 본인에게 그 마음을 꼭 전해야 직성이 풀리나? 고맙네요. 알려줘서"라는 글을 게재한 것에 대해 털어놨다.
한승연은 안티팬에 대해 말하며 "선물 사이로 편지를 보낸다. 내가 한 노력들을 다 비꼬더라. 누구인지 찾아서 알고 싶지도 않았다"라며"부모님께서 60세가 넘었는데 나를 보려고 인터넷을 하신다. 그런데 루머가 다 나오더라. 그래서 정말 화가 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방에 들어가서 앉아 있는데 너무 화가 나더라. 열심히 했고 모자란 것을 알아서 노력해 왔는데. 그런데 글을 올리자마자 후회하긴 했다"라고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한승연은 "원래는 굉장히 소심하다. 말해놓고 혼자 울기도 하고 계속 생각하기도 한다. 그런데 가끔 욱하면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한 '화신'은 전국 시청률 4.4%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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