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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봐야 할 점이 있다. 바로 평균자책점이다. 평균자책점 3.00 이하를 기록한 투수가 91년에는 15명, 93년에는 18명이었다. 이날 현재 규정이닝을 넘긴 투수 가운데 평균자책점이 3.00 이하인 투수는 NC 찰리(2.51)와 SK 세든(2.66), 둘 뿐이다. 평균자책점이 나빠졌다는 것은 전체적인 투수들의 실력 저하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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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에도 타고투저 현상이 두드러지기는 했지만, 에이스급 투수들의 질적 하락이 우려의 수준까지 도달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외국인 투수보다는 토종 투수들 사이에 이러한 지적이 일고 있는 것이다. 이유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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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들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야 할 투수들이 많지 않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 한때 다승,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던 KIA 양현종은 부상으로 시즌을 접었고, 지난해 혜성처럼 등장한 두산 노경은은 전반기 고전을 면치 못하다 후반기가 돼서야 안정 궤도에 올랐다. 신인왕 경쟁을 벌이는 두산 유희관과 NC 이재학은 입단 4~5년차로 좀더 성장을 지켜봐야 한다. 입단 1~2년차 선발투수중에서는 눈길이 가는 선수가 없다. 오히려 삼성 배영수와 장원삼, KIA 김진우, 롯데 승승준 등 30대 이상의 베테랑들의 호투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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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투수, 괴물같은 투수를 보고 싶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류현진을 그리워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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