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의 에이스 다나카 마사히로가 세계 최다 연승기록을 세웠다.
다나카는 13일 오릭스와의 홈경기서 선발등판해 9이닝 동안 10안타 8탈삼진 2실점으로 완투하며 팀의 6대2 승리를 도왔다. 시즌 21승째.
지난해 4연승과 올해 21연승을 더해 총 25연승을 달린 다나카는 뉴욕 자이언츠의 칼 허벨이 1936∼1937년 세운 24연승의 세계 기록을 넘어섰다.
모든 연승 기록을 다깨고 있다. 지난 6일 니혼햄전서 승리투수가 되면서 개막 20연승을 기록해 메이저리그의 루브 매커드(뉴욕 자이언츠)가 지난 1912년에 세운 19연승을 깨고 세계 신기록을 세운 다나카는 이날도 승리투수가 돼 자신의 개막 연승기록을 21로 늘렸다.
4회와 6회를 제외하고는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은 최소화했다. 2회초엔 2사 1,2루서 ??타를 삼진처리하며 위기를 넘겼고, 5-0으로 앞선 7회초엔 비록 2사 1,3루서 히라노에게 중전안타를 맞고 1점을 내줬지만 1루주자가 3루로 뛰다가 아웃되면서 위기를 넘겼다. 9회초에도 연속안타를 맞고 1점을 내줬지만 이토 히카루를 3루수 병살타로 처리하며 25연승을 완투승으로 장식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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