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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는 1라운드 2장의 선택권을 가지고 2명의 포워드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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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의아했던 선수는 오히려 9순위에 뽑힌 전준범. 전준범은 경복고 시절 최고의 포워드로 평가됐으나 연세대에서는 그 능력을 다 뿜어내지 못했다는 평가다. 슛, 돌파, 수비 등 모든 부분에서 고른 기량을 갖추고 있지만 이를 약점으로 지적하자면 어느 부분 하나 특출난 점이 없다는 것이다. 특화된 주특기를 어필해야 하는 유재학 농구에는 어떻게 보면 맞지 않는 스타일. 유 감독은 전준범 선택에 대해 "키(1m95)가 강점이다. 동포지션에서 이런 키를 갖고있는 선수가 없다. 공격에서든, 수비에서든 키로 인한 이점을 살릴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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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 그냥 뽑은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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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상고 시절 한국 농구를 이끌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포워드. 그만큼 운동능력이나 개인기는 탁월하다. 다만, 조직화된 한국 농구에 적응할 수 있는지에 대한 꼬리표가 달린다. 하지만 미국 출신의 김효범을 수준급 슈터로 탈바꿈 시켰던 유 감독이기에 이대성의 미래에 대한 기대가 큰 것도 사실.
3라운드 김주성 선택의 이유는?
유 감독은 3라운드에 상명대 가드 김주성을 선택했다. 득점력이 훌륭한 것으로 평가되는데, 키가 1m76밖에 되지 않아 프로에서 통할 수 있을지는 의문인 선수.
유 감독은 김주성 선발에 대해 "득점력 하나만 보고 뽑았다"고 설명했다. 당장 전력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가능성을 본 것. 하지만 이 가능성 만으로 선수를 선발한 것이 아니었다. 베테랑 감독답게 농구계 전반을 생각하는 마음이 숨어있었다. 유 감독은 "상명대가 이번 대학농구리그에서 창단 후 처음으로 6강에 진출했다. 그런데 1군에 1명도 지명이 되지 않는게…"라며 말끝을 잇지 못했다. 상명대는 이번 대학농구리그에서 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주성을 비롯해 총 3명의 선수가 드래프트에 참가 신청서를 냈는데 2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1명의 선수도 호명되지 않았다. 유 감독은 이번 지명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농구하는 선수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던 것이었다.
또 하나, 대학 감독들에게도 메시지를 던지고 싶었다. 모비스는 지난 시즌 두 번째 드래프트에서 1명의 선수 만을 뽑아 대학 감독들로부터 연습경기 거부를 당해 고초를 겪었다. 유 감독은 드래프트 현장에서 단상에 올라 "이제 연습경기를 해주시겠습니까"라고 뼈있는 한 마디를 던졌다. 모비스는 김주성을 포함해 총 4명의 선수를 뽑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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