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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권 경쟁이 한창이었다. 갈 길이 바빴다. 다른 길을 걸었다. 특별 휴가를 줬다. 몬테네그로대표인 데얀은 7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샤바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예선 폴란드와의 원정경기에 차출됐다. 대구전을 마치고 떠나야 하지만 최 감독은 조기에 출국을 허락했다.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 가족과 며칠간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하고 싶다는 데얀의 부탁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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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이 임박했다. 서울은 3일 0시30분 '원정팀의 무덤'인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4강 2차전을 치른다. 안방에서 벌어진 1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할 순 없다. 90분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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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데 4일 귀국하는 서울은 이란 원정 후 이틀 만인 6일 인천과 원정경기를 치러야 한다. 고민의 출발이다. 규정상 데얀은 인천전에 뛴 후 몬테테그로로 향해야 한다. 서울은 두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4위(승점 50)에 올라있다. 1위 포항(승점 54)과의 승점 차는 4점에 불과하다. 사정권이다. 두 경기를 모두 잡을 경우 선두에 오를 수도 있다. 그러나 지구 반바퀴를 연이어 도는 데얀의 살인적인 일정에 최 감독은 고민을 하고 있다. 데얀의 체력을 감안, 인천전에 제외하고 이란에서 곧바로 몬테테그로로 보내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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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과 데얀은 돈독한 사제지간이다. 이번에는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까.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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