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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선동열 감독은 2일 광주 SK전을 앞두고 "윤석민이 팔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현재 상태로는 오늘을 포함해 올 시즌 남은 3경기에 못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KIA는 SK전을 포함해 3일 두산전, 4일 넥센전 등 홈경기 3게임만 남겨놓고 있다. 게다가 4일 경기를 끝으로 무등구장은 KIA와의 인연을 마무리하게 된다. 무등구장 좌측 외야 뒤쪽에 새로 들어서는 KIA 챔피언스 필드가 내년부터 KIA의 새로운 홈구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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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실적으로 윤석민이 남은 경기에 나설 가능성은 희박하다. 선 감독은 "팔뚝 쪽 근육에 통증이 있다고 한다.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정상적으로 공을 던지기는 힘들다"며 남은 경기에 윤석민을 보호하겠다는 입장이다. 윤석민의 팔 통증은 지난 9월 22일 잠실 두산전에서 생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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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간 KIA에서 헌신한 윤석민은 올시즌이 끝나면 당당히 FA자격을 얻는다. 그러나 윤석민은 국내 타팀보다는 오랫동안 꿈꿔온 메이저리그 입성에 우선적으로 도전하겠다는 입장이다. 비록 지난해와 올해 부상 여파로 성적이 좋지 못했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메이저리그의 높은 벽에 용감하게 도전한다는 것 자체로 박수를 받을 만 하다. LA다저스의 류현진 역시 처음부터 성공을 보장받고 미국행을 택한 것은 아니었다. 비록 광주 고별전은 어려워졌지만, 윤석민의 용감한 도전이 어떤 결실로 이어질 지는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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