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극장 '열애'의 '뜨거운 팜므파탈' 황신혜가 마침내 전광렬의 옆자리에서 전미선을 밀어낼 것으로 보여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방송에는 문도(전광렬)의 계략으로 영원한 이별을 앞두게 된 무열(이원근)과 유림(서현), 갑작스런 사고로 위기에 빠진 유정(이혜인)의 가족 등 모든 인물들이 문도의 비뚤어진 욕망으로 인해 비극적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이어질 12일 '열애' 5회에서는 마침내 문도의 옆자리를 차지한 난초(황신혜)의 본격적인 활약이 펼쳐질 전망이다. 5회 예고에서 문도는 자신이 벌인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난초에게 도움을 청하고, 이에 난초는 아내 은숙(전미선 분)과 헤어질 것을 요구했다.
공개된 사진으로 짐작할 수 있듯, 이날 문도는 결국 은숙과 장모 장복희 여사(윤미라), 아들 무열까지 모두를 내치고, 난초와 수혁(여의주)을 선택, '내 회사', '내 집', '내 돈'이 최우선인 악랄한 욕망의 화신으로서 무시무시한 본색을 드러낼 예정이다.
더불어 은숙과의 피할 수 없는 전쟁에서 승기를 잡은 난초는 사진 속 여유로운 미소만큼이나 흔들림 없는 자세로 야생마 같은 문도를 '완벽한 내 남자'로 독차지함은 물론, 아들 수혁을 신성유업의 후계자로 만들기 위한 치밀한 움직임을 보이며, 예측할 수 없는 극 전개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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