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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부산 KT가 시즌 초반부터 용병 교체 검토라는 긴급 처방책을 꺼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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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크는 지난 시즌 LG에서 53경기를 소화하며 경기당 13.4득점, 6.2리바운드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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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삼성이 디안젤로 해밀턴(카스토)에 대한 가승인 신청을 한 바 있다. 하지만 KT와는 사정이 다르다. 삼성의 경우 마이클 더니건이 엄지 발가락 부상을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가승인 신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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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즌 초반부터 용병 교체 카드를 쓰는 것은 전혀 반갑지 않은 신호다. 전창진 KT 감독으로서는 기다림과 고심 끝에 내린 궁여지책이었다.
그렇다면 왜 교체를 검토하게 됐을까. 몸 상태가 좀처럼 올라오지 않기 때문이다. 대개 프로선수들은 서서히 경기용 컨디션을 끌어올려 시즌 개막에 맞춰 80∼90%까지 맞춘다.
이후 시즌 일정을 소화하면서 경기감각을 추가해 시즌 후반기로 접어들 때 절정의 몸상태를 유지한다. 그래야 장기 레이스에서 끝까지 버틸 수 있다.
그러나 브라이언트는 시즌이 벌써 시작됐는데도 정체돼 있다는 게 문제였다.
전 감독은 "브라이언트는 우리 팀에 합류한 지 2개월이 됐는데, 2개월 전이나 지금이나 향상된 게 없다"면서 "선수 개인의 체질에 따라 천천히 몸상태가 좋아지는 경우는 있지만 이 경우는 너무 느리다. 팀 형편상 마냥 기다릴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병은 조기에 발견됐을 때 치료하라고, 브라이언트의 문제점을 시즌 초반에 감지했으니 서둘러 대비책을 마련하자는 게 클라크의 영입이었다.
변수는 있다. 전 감독은 1주일 동안 클라크의 몸상태를 관찰한 뒤 완전 교체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클라크가 불합격 판정을 받으면 KT의 고민은 자꾸 길어지는 셈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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