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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경기 변하는 두산 타순에 대해 전문가들은 시즌 초반 '경고'했다. 아무리 좋은 야수들이 많다고 해도 베스트 9과 백업의 역할을 구분짓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베스트 9'과 '백업'의 역할은 다른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야 안정적인 경기력을 가져갈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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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즌 초반의 실험을 통해 선수들은 '경쟁의 일상화'를 맛봤다. 당연히 시즌 중반 이후에도 '백업' 역할을 하게된 선수들은 '주전'이라는 생각으로 준비하게 됐다. 그렇지 않으면 경쟁에서 탈락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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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타순을 보면 포스트 시즌에서 '좌우놀이'가 극심하다. 우완 선발투수에는 좌타자, 좌완 선발투수에는 우타자를 집중배치한다. 마치 시즌 초반으로 돌아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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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8회 대타 최준석과 오재일 오재원 등이 LG 마무리 봉중근을 두드리며 승리를 거뒀다.
단기전인 포스트 시즌에서 장점들이 훨씬 더 많다. 포스트 시즌은 극심한 투고타저현상이 발생한다. 단기전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때문에 아무리 뛰어난 주전이라고 해도 단기전에서 부진하면 교체를 검토해야 한다. 두산은 이런 교체를 여러차례 하고 있다. 두산의 최대강점인 넘치는 야수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다. 또 하나, 포스트 시즌에는 당연히 집중력이 높아진다. 그러나 두산의 집중력은 남다르다. 정수빈의 그림같은 다이빙 캐치, 임재철과 민병헌의 레이저빔은 '경쟁'속에서 나온 고도의 집중력의 산물이다.
두산의 '트랜스포머 타선'은 상대팀을 곤혹스럽게 만들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어떤 타자를 경계해야 할 지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진다. 게다가 어떤 투수를 내세워도 확률적으로 강한 타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두산의 극심한 타순변화가 단기전에서 빛을 발하는 이유다. 대구=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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