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빅마마'로 불리는 보컬그룹 옐로우(Yell.O.W)의 멤버 현정이 아이돌 가수들의 '독도송' 회피 사태에 대해 소신있는 생각을 적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정은 최근 자신의 SNS에 '독도송' 관련 기사글과 함께, '오.. 우리나라 땅을 우리땅이라고 말하는 노래를 부르는 것이 어렵다니.. 만약에 일본에서 노래하고 일본에서 스타가 되어서 돈을 엄청 벌 수 있다고해도! 이렇게 뜻깊은 노래를 부르는 것만큼 중요하진 않을 듯 싶다. 우리가 부를까 우리는 안 유명하니깐..숙소에서 조용히 '독도는 우리 땅'이라도 불러야겠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현정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념돌 종결자 아닌가?", "옐로우가 부른다면 진정 응원받을 일이다", "옐로우가 '독도는 우리 땅'이라도 홍보해줬으면" 등의 응원 글을 올리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8월 15일 제68회 광복절을 앞두고 독도 영유권 강화와 홍보를 위해 '독도송'을 만들었지만 이를 부를 아이돌 가수를 찾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돌 가수와 소속사들은 '독도송'을 부를 경우 일본시장 진출에 걸림돌이 될 것을 우려해 경상북도의 요청을 거절한 상태다.
한편 개념 발언으로 화제가 된 현정이 속한 옐로우는 지난 8월 바이브의 류재현이 작사, 작곡한 '거지같은 스토리'로 데뷔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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