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삼성이 1차전을 내준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선발 윤성환이 너무 일찍 무너진 것이다. 윤성환이 6회까지 3점차 이내로 버텨주었다면 후반부에 역전을 노려볼 수 있었다. 두산 불펜은 항상 불안요소를 갖고 있다. 그래서 공략이 가능하다.
Advertisement
따라서 2차전(25일 오후 6시) 선발 밴덴헐크도 마찬가지다. 경기 초반 실점하고 끌려가면 삼성 타자들이 조급해진다. 삼성의 방망이는 아직 경기감각이 무디다. 또 따라가야한다는 심적 압박이 가해질 경우 제 실력이 안 나올 가능성이 높다. 밴덴헐크가 두산 선발 니퍼트에 대등하게 막아준다면 2차전은 기대를 걸 수 있다.
Advertisement
타순조정으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1차전에서 6안타 2득점에 그쳤다. 박석민의 1홈런과 이지영의 1타점이 전부다. 삼성 방망이는 활발한 타격을 보인 두산에 비해 초라했다. 3타수 무안타에 그친 1번 배영섭과 2번 박한이를 2차전에서도 그대로 기용할까. 박한이는 슬라이딩 과정에서 약간 다쳤다.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 선발 라인업 및 타순 조정이 불가피하다. 최형우와 이승엽도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은 아니었다. 채태인은 4타수 2안타로 최고의 타격감을 보였다. 김상수를 대신하고 있는 정병곤은 파울 홈런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Advertisement
한국시리즈 같은 큰 경기에선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신데렐라의 깜짝 활약이 나올 경우 팀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게 된다
삼성은 결국 두 간판 얼굴 이승엽과 오승환이 분위기를 끌어주어야 한다. 이승엽이 타순 6번에서 있는 듯 없는 듯한 활약을 해선 팀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없다. 이승엽이라는 이름이 주는 무게감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1차전 처럼 팀이 무기력하게 무너질 경우 이승엽의 부진이 더욱 크게 부각될 수 있다. 스타로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따라서 이승엽이 팀에 공헌하는 타점이나 큰 것 한방을 칠 경우 삼성은 분위기가 고조될 것이다. 지난해 SK와의 한국시리즈에서도 이승엽의 1차전 홈런이 큰 영향을 주었다.
오승환도 비슷한 상황이다. 그는 마무리라는 특수한 역할 때문에 팀이 지고 있으면 등판할 기회가 없다. 하지만 오승환이 그의 등장을 알리는 배경음악과 함께 등장할 경우 상대팀과 선수들에게 주는 공포감은 엄청나다.
삼성은 오승환이 경기를 매조져주어야 그들이 잘 하는 지키는 야구가 완성된다. 대구=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효리, '60억 평창동 자택' 내부 포착…대형 거울 앞 '이상순♥' 밀착 포즈 -
갑자기 사라진 톱스타 “대인기피증..공백기 원치 않았다” -
‘정경미♥’ 윤형빈, 결혼 13년 차 위기..“AI 상담 꼴 보기 싫어” -
‘배용준♥’ 반한 수진 첫사랑 비주얼에 미주도 긴장 “내 원샷 잡지마” -
박나래·'주사이모' 경찰 동시 소환…갑질은 '부인'·약물은 '침묵' -
생활고 루머 김장훈, 호텔 전경+풀빌라 인증샷 "저는 부자입니다♡" -
김지선, 네 자녀 층간소음 방지 위해 이렇게까지…"소파에 트램펄린 설치" -
구성환 반려견 '꽃분이' 비보에 이주승·이장우·코쿤도 울었다 "작은 친구 편히 쉬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엥 삼우주? '정우주(삼성) 강백호(KT)' 한화한테 왜 이러나. 도대체 무슨 일 → "14억4850만원 가까이 받을 수 있어"
- 2.교통사고 지각→홈런성 2루타→루키 동료에게 "겸손해라", 일본 거포의 파란만장 ML 데뷔전
- 3.[슈퍼컵 리뷰]"정정용의 전북도 무섭다" '모따 결승골→이적생 동반 맹활약'으로 대전 2-0 꺾고 K리그 슈퍼컵 우승+상금 2억 확보!
- 4."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이후, '불량 태극기' 없었다...대한체육회 공식 항의에 IOC 즉각 수정 반영[밀라노 현장]
- 5.자꾸 거론된다! '국뽕 NO' 김도영-안현민, 진짜 세계가 지켜본다 → "국제 유망주 최고의 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