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이 올해의 루키팀에 선정됐다.
미국 야구전문지 베이스볼아메리카는 28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올해의 루키팀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의 루키팀은 전미야구기자협회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투표 결과, 류현진은 선발진 5명 안에 포함됐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번 시즌 14승8패 평균자책점 3.00의 수준급 성적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와의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도 팀을 벼랑 끝에서 살리는 눈부신 호투를 펼쳐 전세계 야구팬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베이스볼아메리카는 류현진에 대해 "신인들 중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볼넷, 홈런, 도루는 가장 적게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192이닝을 소화했고, 49볼넷 15피홈런을 허용했다. 도루는 단 1개 만을 내줬다. 류현진이 마운드에 있을 때 상대가 도루를 시도한 횟수 자체가 단 3번 뿐이었다.
한편, 류현진의 팀 동료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도 루키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세인트루이스 투수 셀비 밀러와 1루수 맷 아담스, 애틀랜타 포수 에반 게티스 등 데뷔 첫 시즌 메이저리그를 정복한 뛰어난 선수들이 루키팀에 선정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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