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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마지막 슈퍼매치, 그 문이 열린다. K-리그 최대 라이벌 FC서울과 수원이 2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격돌한다.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다. 올시즌 세 차례 대결은 백중세였다. 1승1무1패, 마지막 만남에서 희비가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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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할 수 없는 충돌이다. 변수는 또 있다. 서울은 K-리그보다 더 큰 목표인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결승 2차전을 앞두고 있다. 1차전에서 광저우 헝다와 2대2로 비긴 서울은 9일 오후 9시(한국시각) 원정에서 최후의 대결을 벌인다. "나만큼 머리가 복잡한 감독은 없을 것"이라는 최용수 감독의 '투정'이 서울의 현주소다. 그래도 수원전은 건너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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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 수원 감독도 '올인'이다. 서울이 30일 있었던 울산 원정(0대2 패) 사흘 만에 슈퍼매치 무대에 서는 반면 34라운드를 건너 뛰는 수원은 이번주 내내 서울전을 준비했다. 경찰에서 전역한 염기훈의 가세로 공격력은 더 풍성해졌다. 패싱 축구와 조직력이 살아나고 있다. 공수밸런스도 탄탄하다. 한 가지 걱정은 있다. 홍 철이 경고누적으로 결장한다. 적장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최 감독은 "홍 철이 긍정적인 역할을 하지만 수원이 한 선수 공백에 크게 영향을 받는 팀이 아니다. 그보다 염기훈 복귀 이후 위협적인 공격 축구 색깔을 내고 있다. 큰 경기에선 한 순간 실수로 실점을 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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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10월 클래식에서 부진했다. 1무3패에다 골은 단 한골도 없었다. 수원은 지난 9일 서울을 2대0으로 꺾었지만, 27일 울산에 1대2로 패하며 주춤했다. 두 팀 모두 반전이 절실하다. 최 감독은 "심각한 문제다. 찬스가 없었던 것도 아니다. 내가 팀을 맡고 나서 이런 경우가 없었다. 하늘에서 더 큰 선물을 주시려고 숨겨 놓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며 웃은 후 "3년 동안 월간 승률을 갖고 있다. 항상 안되는 달이 있더라. 반면 어떤 달은 거침이 없다. 10월은 결과가 썩 좋지 않았다. 11월에 좋을 결과를 내기 위한 숨고르기 차원이 아닐까 싶다"며 긍정에 힘을 실었다.
구리=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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