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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은 막을 내렸지만, K-리그 클래식이 남았다. 첫 고개는 넘었다. 서울은 17일 안방에서 2대2로 비겼다. 준우승 후유증의 탈출구였다. 전반 44분 몰리나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후반 24분과 28분 두 골을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다행히 후반 추가 시간에 동점골이 나왔다. 에스쿠데로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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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결승전으로 연기된 일전이 2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다. 서울은 전북과 맞닥뜨린다. 3위 전북(승점 59)과 서울의 승점 차는 3점이다. 두 차례의 대결이 남았다. 3위 경쟁이다. 서울은 2경기를 모두 잡으면 순위가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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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전북전 1무1패로 열세다. 최 감독은 "우리와 전북도 체력이 많이 고갈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전북이 더 유리한 상황이라 생각한다. 사실 전북과는 라이벌이라는 생각으로 좋은 경기를 했는데 승리를 가지고 오지 못했다. 내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해서 좋은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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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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