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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이수근 언급 "도박 빠진 것 알았다, 죄 값은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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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조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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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방송인 이수근이 수사와 관련해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수근과 평소 친하게 지내온 배우 조재현이 일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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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은 한 연극 제작발표회에서 후배 연예인 이수근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수근이에게 '후회하지도 말고, 아쉬워하지도 말고, 남 탓하지도 말라'고 문자를 보냈다"면서, "'이 시간이 네 인생에 결코 나쁜 시간이 아니길 바란다. 시련을 겪고 다시 돌아왔을 때 더 성숙해지길 바란다'고 조언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조사를 받아봐야 알겠지만 꽤 오래 전에 잠시 도박에 빠졌던 것으로 안다. 그래도 죄 값은 치러야하는 게 맞다. 누리꾼들의 성숙한 시각도 필요할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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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수근 등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해외 축구 경기에 돈을 거는 '맞대기 도박'에 억대의 돈을 건 혐의로 기소돼 오는 6일 첫 공판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2일 한 매체는 검찰이 불법 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수근, 탁재훈 등 유명 연예인들이 경찰관을 접대하며, 수사 관련 청탁과 함께 금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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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연예계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윤재필)는 이수근, 탁재훈 등이 2009년 가을쯤 서울 강남의 한 룸살롱에서 연예인 해외 원정 도박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관 A씨를 접대하며 2000만~3000만원을 건넨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 측은 경찰 청탁 등 관련된 여러 내용을 다 보려고 수사 기밀을 유지했지만 언론에 먼저 보도됐고, 우선 도박 건만으로 수사를 일단락 했다. 검찰은 사실관계를 면밀히 파악한 뒤 관련자들을 소환할 방침이다.

그러나 이수근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금품 청탁과 관련해) 확인해본 결과 그런 일이 없었다. 절대 사실무근이다"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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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재현은 최근 KBS 드라마 '정도전'에서 정민 역할에 캐스팅돼 촬영 중에 있으며, 자신이 설립한 공연제작사 수현재컴퍼니의 첫 제작 연극인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2014년 1월 19일 까지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 1관에서 볼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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