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와 바르셀로나간에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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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파우스 바르셀로나 부회장은 최근 메시가 연봉 인상을 요구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불만 섞인 반응을 보였다. 피우스 부회장은 "가까운 시일 내에 메시에게 인상된 연봉을 제안하는 일은 없다"고 했다. 이에 메시는 자신은 연봉 인상을 요구한 적도 없는데 파우스 부회장이 괜한 비난을 보내고 있다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메시는 20일(한국시각) 스페인 라디오 방송 RAC1을 통해 "파우스는 축구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이어 "파우스는 바르셀로나를 회사처럼 운영하려고 한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축구 구단"이라고 밝혔다. 메시는 "바르셀로나는 최고의 팀이다. 구단의 경영진도 최고로만 구성될 필요가 있다. 나는 물론 내 대리인 중 누구도 연봉 인상을 요구한 적이 없다"며 불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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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현재 햄스트링 부상 재활을 위해 아르헨티나에 머물러 있다. 메시는 최근들어 맨시티와 파리생제르맹으로의 이적설이 나돌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불편한 관계가 이어진다면 전혀 실현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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