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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MVP' 대학올스타, 루키올스타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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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렸다. 올스타전을 마치고 프로농구 루키팀과 대학올스타의 경기가 펼쳐졌다. 대학올스타 이종현이 루키팀 선수들을 제치며 호쾌한 덩크슛을 성공시키고 있다.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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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들이 형님들의 코를 납작하게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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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올스타가 프로 루키올스타를 꺾었다. 대학올스타는 2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프로농구 올스타전 본 경기 후 열린 프로 1, 2년차 선배들과의 스페셜 매치에서 91대83으로 승리를 거뒀다. 고려대 센터 이종현이 26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어 MVP에 선정됐다.

올스타전 본 경기보다 훨씬 박진감 넘치는 게임이었다. 경기를 압도한건 대학올스타였다. 아무래도 대학리그를 오래 함께 뛴 탓에 조직력이 프로 선배들보다 나아보였다. 여기에 최부영 감독(경희대)의 승부수도 통했다. 올스타전이지만 팀의 주포인 이종현을 거의 풀타임 출전시키며 골밑의 우위를 점했다. 루키올스타는 올스타전 본 경기에서 많은 출전시간을 소화한 김종규(LG)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며 이종현에게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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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 중반까지 대학올스타가 앞섰지만 루키올스타에게도 기회는 있었다. 이종현이 잠시 휴식을 취하는 4쿼터 중반, 올스타전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전면강압수비로 상대 실책을 유발시켰다. 그리고 차곡차곡 득점까지 이어갔다. 10여점 이상 점수차이가 나던 경기가 2점까지 좁혀졌다.

다급해진 대학올스타팀이 작전타임을 부르고 다시 이종현을 투입시켰다. 루키올스타도 쉬고있던 김종규를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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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종현이 경기를 끝냈다. 시소 상황에서 연속 득점에 블록슛까지 성공시키며 승기를 가져왔다. 특히, 이종현은 동료들의 앨리웁 패스를 받아 수차례 덩크를 내리 꽂으며 큰 환호를 받았다.


잠실실내=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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