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다나카 포스팅 절차 개시, 양키스행 유력

by
다나카 마사히로에 대한 포스팅 절차가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각) 30개 구단에 다나카의 포스팅 사실을 통보했다. 사진캡처=일본야구기구
Advertisement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에 대한 포스팅 절차가 시작됐다.

Advertisement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7일(이하 한국시각) 30개 구단에 다나카에 대한 포스팅 절차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이에 따라 내년 1월25일까지 앞으로 30일 동안 다나카를 원하는 팀들은 자유롭게 협상을 펼칠 수 있게 됐다.

개정된 미일 포스팅시스템 규정에 따라 포스팅비 상한선인 2000만달러를 부담하면 어느 팀이든 다나카와 입단 협상을 가질 수 있다. 물론 다나카는 자신이 원하는 팀을 골라 협상을 할 수 있는데, 한 달 이내에 계약이 이뤄지지 않으면 한 시즌 더 라쿠텐 골든이글스 소속으로 뛰어야 한다.

Advertisement
다나카의 에이전트는 엑셀스포츠 매니지먼트로 결정됐다. 클레이튼 커쇼, 데릭 지터를 고객으로 두고 있는 이 회사의 케이시 클로스가 다나카를 대신해 협상에 나서게 됐다.

일단 뉴욕 양키스가 다나카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의 지역지 뉴스데이는 이날 '선발진을 이끌 에이스급 투수를 원하는 양키스가 이미 다나카의 에이전트인 케이시 클로스와의 접촉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포스팅비 부담을 던 구단들이 다나카의 몸값으로 1억달러를 제시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Advertisement
종전 포스팅시스템 하에서는 보스턴 레드삭스가 2007년 마쓰자카 다이스케를 데려올 때 5111만달러의 포스팅비를 부담했고 6년 52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2011년말 텍사스 레인저스는 5170만달러의 포스팅비를 부담하고 다르빗슈 유와 6년 5600만달러에 계약했다. LA 다저스는 지난해말 한화 이글스에 2573만달러의 포스팅비를 지불했고, 류현진과 6년 3600만달러의 조건으로 입단 계약을 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