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지난 5일 세상을 떠난 '포르투갈 전설' 에우제비우를 향한 감동의 세리머니를 펼쳤다.
호날두는 7일(한국시각)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셀타비고전에서 2골을 몰아치며 레알 마드리드의 3대0 승리를 이끌었다. 올시즌 리그 20호골을 달성했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지난 5일 향년 71세로 세상을 떠난 포르투갈 출신 축구 레전드 에우비제우를 언급했다. 이날 경기 직전 베르나베우에선 호날두 및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과 에우제비우가 함께한 동영상을 상영한 후 1분간 에우제비우를 애도하는 묵념을 올렸다. 호날두는 "에우제비우를 향한 마음을 보여준 스페인 축구팬들에게 감사한다. 포르투갈인으로서 스페인 국민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은 매우 소중한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에우제비우는 나와 매우 가까운 사이였다. 오늘 내 골은 에우제비우 영전에 바치는 골"이라고 말했다. "대표팀에서 그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는 우리의 본보기다.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선수 가운데 한분인 그를 잃게 돼 매우 슬프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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