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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데의 원맨쇼였다. 이 말 말고는 설명이 안되는 경기. 샤데는 혼자서 거의 모든 공격을 하다시피하며 무려 31득점을 몰아쳤다. 경기 초반 상대 외국인 선수 켈리 캐인의 높이에 막혀 고전하던 샤데는 2쿼터부터 몸이 풀리며 득점쇼를 이어갔다. 빠른 돌파와 부드러운 스핀무브에 이은 골밑 공격과 정확한 외곽슛을 앞세워 KDB생명의 내외곽을 공략했다. KDB생명은 케인, 제니퍼 레시, 강영숙 등 다양한 선수를 샤데 수비에 투입했지만 누구도 샤데를 막지 못했다. 1쿼터 3득점에 그친 샤데는 2쿼터에만 9점, 3쿼터에만 11점을 집중시켰다. 4쿼터 8점을 성공시키고 승기가 삼성생명쪽으로 완전히 넘어오자 벤치로 들어가 휴식을 취했다. 4쿼터 반 이상을 쉬고도 31점을 넣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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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DB생명은 3쿼터 중반까지 대등하게 경기를 이끌고 갔으나, 샤데의 연속 득점에 전의를 상실하며 속절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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