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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법무법인 조율에 따르면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피해를 입은 100여명의 고객들이 3개 카드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청구를 위한 소장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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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평강 측은 "이번 개인정보 유출 규모가 사상 최다인 1억580만 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금융위원회까지 나서 TF팀까지 구성했지만 피해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다"며 "KT 870만 개인정보유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한 경험을 살려 다시 한 번 공익 차원에서 소송비용을 최소화한 '7700원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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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소비원도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에 국민검사를 청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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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지난 17일 개인정보가 유출된 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는 각각의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여부 확인이 가능한 '전용창'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롯데카드와 NH농협카드의 경우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모두 유출돼 카드 재발급을 받는 것을 권유하고 있다.
정보유출 확인 방법과 관련해 카드정보유출 집단소송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보유출 확인 방법대로 하니 사이트가 잘 안되네요. 집단 소송으로 번져서 사태가 조금 해결이 되면 참 좋겠네요", "정보유출 확인 방법은 아주 간단한데... 소송으로 간다면 시간만 오래 끌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정보유출 확인 방법을 보니 또 한 번 주민번호를 등록하라고 하는데, 이거는 유출 안되는 거 확실한가요? 그렇지 않으면 저도 집단 소송에 참여하겠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9일 검찰은 신용평가사 KCB 직원이 롯데카드·국민카드·농협카드에서 1억 건이 넘는 고객정보를 유출한 사실을 적발했다. 이로 인해 주민등록번호, 핸드폰 번호, 이메일 주소 등 1억 건이 넘는 개인 정보들이 고스란히 노출되자, NH농협카드에 이어 KB금융-은행-카드 CEO들이 일련의 사건의 책임을 지고 전격 자신 사퇴를 표명했지만 피해자들의 분노는 식지 않는 등 집단 소송이 줄을 잇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