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경기에서 잡아야 할 경기와 포기할 경기를 구분하겠다."
전창진 KT 소닉붐 감독이 이번 2013~2014시즌 남은 11경기에 대한 운영 방침을 밝혔다.
KT는 8일 현재 43경기에서 23승20패로 전자랜드 오리온스와 공동 4위가 됐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남은 11경기를 전략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KT는 외국인 선수 클라크가 사실상 혼자서 풀타임을 뛰고 있다. 임시 대체 선수 위더스의 경기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다른 선수들의 체력 안배도 필요한 상황이다.
전창진 감독은 "1,2위가 돼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않는다면 나머지 3,4,5,6위는 큰 차이가 없다. 잡아야할 경기와 포기할 경기를 구분하겠다"고 말했다.
전 감독은 계속 미뤄왔던 외국인 선수 문제를 조만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KT는 8일 SK 나이츠와의 원정경기에서 막판 추격을 벌였지만 아쉽게 66대71로 지고 말았다.
전창진 감독은 "신장의 열세 때문에 힘들었다. 요즘 우리 가드 전태풍이 컨디션이 안 좋다. 감기 몸살인데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신이 안 난다"고 말했다.
자신의 통산 400승 달성에 1승 남은 걸 두고는 "무슨 의미가 있나. 의미 없다"고 말했다. 전창진 감독은 정규시즌 이후 6강 플레이오프까지 구상하고 있다. 잠실학생체=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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