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가 경남으로 임대된 골키퍼 김영광의 등번호 1번을 한시적 결번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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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19일 2007년 울산 입단한 이후 김영광이 줄곧 달았던 등번호 1번을 1년 뒤 경남에서 돌아오면 선사하기로 했다.
김영광은 울산에서 총 201경기를 소화했다. 울산 현역 선수 중 누구도 쌓지 못한 대기록이다. 김영광의 뒤를 잇는 선수는 '진격의 거인' 김신욱이다. 174경기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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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은 올시즌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경남엣도 등번호 1번을 부여받았다.
1983년 태동한 K-리그에서 특정 등번호에 대한 결번은 드물다. 영구 결번의 사례는 김주성 동아시아축구연맹 사무총장뿐이다. 부산 대우 로얄즈 소속으로 1987~1999년까지 255경기(35골-17도움)에 출전한 김주성의 등번호 16번은 현재까지 부산 아이파크에서 아무도 달지 않았다. 김주성이 은퇴할 당시 구단에서 기념 경기를 열어주고 그의 배번을 영구결번으로 정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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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적 결번 사례도 한 차례 뿐이다. K-리그 통산 단일팀 최다 출전 기록(464경기)을 보유한 골키퍼 최은성(43·전북)의 등번호 21번이다. 2009년 대전은 최은성을 위해 21번을 그의 은퇴 후 21년 동안 결번으로 지정한 바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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