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폐지, 죽음에 이른 예능 '웃으며 볼 수 있을까'
'짝' 일반인 여성 출연자 사망과 관련해 '폐지설'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5일 오전 2시 10분께 '짝'을 촬영 중이던 한 여성 출연자가 제주 서귀포 하예동 숙소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한 여성이 자살하게 된 원인을 두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프로그램 폐지설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에 6일 SBS 관계자는 "'짝' 폐지 여부는 결정된 바가 없다. 아직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인데 폐지를 한다는 것 자체가 뭔가 잘못했다는 걸 인정하는 것으로 보이는 것 아닌가"라며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고, 신중하게 판단할 일"이라고 폐지설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반면 최민희 민주당 의원은 7일 '짝' 프로그램 폐지를 촉구했다. "짝을 폐지 안 한다면 시청자에 대한 폭력"이라고 주장한 최 의원은 "고인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SBS 제작진의 책임 여부는 수사를 통해 밝힐 일이지만, 이와는 별도로 '짝'은 폐지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출연자가 죽음에 이른 예능을 웃으며 보란 말인가"라고 프로그램 폐지를 강조했다.
이에 짝 폐지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짝 폐지, 제작진들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도", "짝 폐지, 아직 정확한 원인 밝혀지지 않았다", '짝 폐지, 최 의원 말에도 신빙성 있다", "짝 폐지, 더 이상 예능프로그램으로 보고 웃을 수 있을까", "짝 폐지, 잘못 여부와 상관없이 출연하려는 사람도 없을 듯", "짝 폐지 수순이 순리겠지", "짝 폐지 더 이상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사망한 여성의 유서와 촬영과정에서 강압과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다는 제작진의 진술과 달리 지인들이 공개한 문자 메시지에는 심리적인 압박감이 상당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와 경찰은 재수사를 검토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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