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관리 능력은 대단했다. 맨시티는 경기 시작 10분 만에 중앙수비수 콤파니가 퇴당당했다. 헐시티 공격수 옐라비치를 막는 과정에서 손을 사용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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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감이 감돌았지만 4분 뒤 다비드 실바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안정을 찾았다. 숫자는 중요하지 않았다. 10명에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수적 열세를 모면했다.
헐시티는 후반들어 공세를 펼쳤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고, 맨시티의 제코가 경기 종료 직전 쐐기골을 터트리며 귀중한 승리를 낚았다. 컵대회와 FA컵 일정으로 맨시티는 2경기를 덜 치렀다. 승점 60점(19승3무5패)을 기록하며 리버풀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선두 첼시(승점 66·20승6무3패)와의 승점 차를 6점으로 좁혔다. 승부는 지금부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