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임창용은 지난해 시카고 컵스와 2년 계약을 하며 메이저리그에 도전했지만 9월 확대 로스터 때야 메이저리그로 올라왔었다. 올해는 논텐더로 풀리는 등 고충을 겪었고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참가했지만 아쉽게 지난 23일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Advertisement
임창용의 많은 나이(38세)와 스프링캠프에서 그리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음에도 메이저리그 진입에 실패한 것을 볼 때 미국내 타 팀으로의 이적은 쉽지 않을 듯. 일본에서의 콜이 없다면 한국으로 돌아와 선수 인생의 막바지를 보낼 가능성이 높다.
Advertisement
삼성 류중일 감독은 지난 24일 미디어데이에서 임창용의 한국행에 대한 기대를 밝히기도 했다. 류 감독은 임창용의 마이너리그 강등 소식에 대한 질문을 받고 "한국으로 온다면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일 것이다"라고 했다. 삼성은 최고 마무리였던 오승환이 일본 프로야구 한신으로 이적하면서 불펜진이 약해졌다. 셋업맨 안지만이 마무리 자리로 옮겼는데 안지만의 셋업맨 자리를 메울 우완 투수가 마땅치 않다. 임창용이 삼성에 와 마무리를 맡고 안지만이 셋업맨을 맡으면 불펜진이 예전처럼 최강의 전력을 꾸릴 수 있게 된다.
Advertisement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