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경기가 열렸다.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에 80대61로 승리했다. 4쿼터 큰 점수 차이로 경기를 앞서가자 위성우 감독이 밝은 표정으로 박수를 치고 있다.춘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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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한발 더 뛰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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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 우리은행이 2년 연속 통합 우승의 시동을 힘차게 걸었다. 2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의 2013~2014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80대61로 승리하며 1차전을 따냈다. 역대 1차전 승리팀의 우승확률은 65.2%. 우리은행이 우승의 6부 능선에 오른 셈이다.
이날 승리를 거운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초반에 경기 감각이 걱정됐었다. 그러나 최고참 임영희가 공격의 물꼬를 터주면서 움직임들이 좋아졌다. 사실 점수차이가 이렇게 많이 날 줄은 몰랐는데, 선수들이 중요한 순간 잘해줬다. 외국인 선수 노엘도 시즌 내내 속을 썩이다가 정말 중요할 때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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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감독은 더불어 "신한은행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던 것 같다. 그리고 우리 선수들은 준비한 것 이상으로 잘 해줬다. 이기고자 하는 의지를 강하게 세워 준비한 것보다 한 발씩들 더 뛰어준 게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하지만 2차전에도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 하겠다"며 홈에서 2연승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