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미디어 김문영 대표가 9일 수요일 KRA한국마사회 승마교육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세종대학교 승마문화CEO 과정(총장 신구·총괄 주임교수 김학신)에서 '창조경제와 대한민국의 말산업 육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문영 대표는 근래 국내 최대의 화두가 바로 '창조경제'이며 올해 국가 예산이 350조 원이고, 정부의 경제 정책 기조인 '복지'를 위해 국가가 어떤 사업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소개했다. 아울러 '국가적으로 말산업을 육성해야 하는 이유'와 함께 지난달 29일 열린 제19회 두바이 월드컵 시리즈 경마대회의 총상금액이 우리 돈으로 300억 원임을 밝히고, 올해 말산업 관련 국가 예산은 200억원에 머물러 있음을 지적했다.
김문영 대표는 "세계 최초로 단일 품종에 대한 법을 만든 국가가 이런 예산을 책정하면 말산업 육성이 제대로 되겠는가. 경마산업에서 벌어들이는 돈으로 말산업을 해야 하는 것이 현재 한국 말산업 구조의 현실이다"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경마는 단순한 도박이 아닌 말의 생산과 육성 단계 이후 검증하는 단계"이자 "국내 축산발전기금의 90%를 차지하는 주요 재원"임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가을 새로 개설된 세종대학교 세종 CEO 승마문화 과정은 올해 2기 과정을 모집해 국내 CEO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 정보와 지식 특성화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공유하고 있다. 또 수료 동우회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제주도에 이어 올해에는 몽골로 외승을 할 예정이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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