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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지소연 1분만에 벼락데뷔골,클래스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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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시' 지소연(22·첼시 레이디스)이 잉글랜드 여자축구 공식 데뷔 무대에서 전반 1분만에 데뷔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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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의 첼시 레이디스가 14일 새벽(한국시각) 홈구장인 스테인스타운 FC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FA컵 여자 슈퍼리그 첫경기인 5라운드 브리스톨 아카데미전에서 지소연의 벼락 선제골에 힘입어, 연장 대접전끝에 2대1로 승리했다.

이날 지소연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했다. 이날 경기 역시 힐스보로 참사를 추모하기 위해 경기 시작 전 1분간 선수들의 묵념이 진행됐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벼락같은 지소연의 대포알 슈팅이 터졌다. 상대 문전에서 강한 압박을 펼치던 지소연은 문전 왼쪽에서 상대 패스를 끊어낸 후 강한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지난 4월 6일 애스턴빌라와의 연습경기에서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감각을 그대로 리그에 옮겨왔다.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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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지소연은 상대의 집중 마크를 받았다. 특히 후반 22분 역습 과정에서 쇄도하는 지소연은 11번 엘리 카슨에게 공과 상관없는 반칙을 당하기도 했다. 지소연은 영국 여자축구 국가대표이자 팀 동료인 애니올리 아루카와 창의적인 패스를 주고받으며 경기내내 브리스톨의 골문을 위협했다. 아루카의 빠른발이 지소연의 정확한 킬패스로 더욱 빛났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지소연의 클래스를 증명했다.

전반 28분 페널티킥을 허용한 후 후반에도 활발한 움직임으로 결승골을 노렸다. 지소연은 후반 31분 브룬델과의 2대1 패스 연결을 통한 위협적인 장면도 연출했다. 지소연의 패스를 받은 브룬델이 힐킥으로 다시 넘겨준 공을 강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아쉽게도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후반 40분에는 직접 드리블 돌파를 하며 골문 앞까지 쇄도했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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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로 전후반을 마치고 30분간의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전반 20분 터진 첼시 레이첼 윌리엄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첼시레이디스가 2대1로 승리했다.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활발한 플레이를 펼친 지소연은 연장전에는 최전방 공격수로서 활약하며 왕성한 활동량과 함께 멀티플레이어로서의 능력을 입증했다.
런던=김장한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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