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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총액 5억원 이상자(699명)는 조사대상 전체 회사의 작년 말 기준 재직 등기임원 1만2천748명(퇴직자, 사외이사 및 감사 포함)의 5.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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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는 50대 288명(전체의 41.2%), 60대 277명(39.9%), 40대 65명(9.3%), 70대 53명(7.6%), 80대 7명(1.0%), 30대 6명(0.9%), 90대 1명(0.1%)이었으며, 전체 평균 연령은 59.1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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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5억원 이상 보수를 받은 등기임원 가운데 자산 순위 10대그룹 소속 계열사 등기임원(퇴직자 포함)이 전체의 29.5%인 206명을 차지해 3명 중 1명은 10대그룹의 전, 현직 임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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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보수 5억원 이상을 기록한 699명 가운데 100억원 이상을 받은 6명을 포함해 10억원 이상은 41.8%인 292명이었다.
김형섭 전 평안엘엔씨 부회장(201억9천700만원), 박종원 전 코리안리재보험 대표이사(176억2천600만원), 허동수 GS칼텍스 이사회의장(101억3천만원)은 퇴직금이나 스톡옵션 행사이익 등을 합쳐 100억원대였다.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은 급여와 상여금, 퇴직금을 합쳐 96억4천700만원을 기록했고, 이익우 젬백스앤카일 대표이사는 급여와 스톡옵션 행사이익 등을 포함해 81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보수총액 상위 100명 가운데 비오너 전문 경영인은 41명이었고, 이 중 삼성그룹 경영인들이 18명을 차지했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급여와 상여금, 성과금을 합쳐 67억7천300만원으로 종합 순위 9위에 올랐고,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62억1천300만원),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50억8천900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김만열 전 한국철강 부회장과 하병호 전 현대백화점 대표이사가 급여와 퇴직금을 합쳐 50억6천200만원, 44억9천만원의 보수를 받았고, 정연주 전 삼성물산 부회장도 급여와 퇴직금을 합쳐 44억7천만원을 지급받았다.
네이버의 개인 2대주주인 이준호 NHN엔터테인먼트 회장은 NHN 이사를 물러나면서 급여와 퇴직금으로 43억7천100만원, 강승곤 로엔케이 대표이사와 김남철 조이맥스 이사는 급여와 스톡옵션 행사이익을 합쳐 42억6천900만원과 42억2천400만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이창규 SK네트웍스 고문(41억2천400만원), 최지성 삼성그룹 부회장(39억7천만원),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37억3천400만원), 김병국 비아트론 전무(35억9천600만원), 홍준기 전 코웨이 대표이사(33억원), 서종욱 전 대우건설 대표이사(32억800만원) 등이 뒤따랐다.
전체 5억원 이상자 중에서 여성은 13명이었다.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호텔롯데에서 32억3천800만원, 부산롯데호텔에서 12억7천500만원 등 계열사에서 총 50억3천300만원의 보수를 받아 여성 경영인 중에서 가장 많았다.
이어 이화경 오리온 부회장이 오리온에서 43억7천900만원, 미디어플렉스에서 5억2천200만원 등 총 49억1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또 김경희 젬백스앤카엘 이사가 급여나 상여금을 없이 스톡옵션 행사이익으로만 32억9천800원을 기록했고,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급여와 특별상여 등을 합쳐 30억900만원을 받았다.
또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회사 경영부실 와중에도 29억800만원, 25억원의 고액 보수를 받아 눈길을 끌었고,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부인 이혜경 동양 부회장도 10억8천만원을 받았다.
이밖에 노미정 영풍제지 부회장이 11억6천700만원, 김은성 보령제약 대표이사와 김은정 보령메디앙스 대표이사 자매도 9억1천100만원, 8억원의 보수를 기록했으며,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은 6억8천500만원을 받았다.
남소영 SM엔터테인먼트 이사는 5억9천200만원을 기록해 비오너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여성 5억원대 보수를 기록했고, 김정돈 매일유업 대표이사의 모친 김인순 명예회장도 5억4천200만원을 받았다.
그룹이 해체에 직면한 STX그룹 강덕수 회장도 계열사에서 총 17억9천600만원의 보수를 받아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김재억 전 삼양홀딩스 감사와 진점찬 전 경남에너지 감사는 일선 경영인은 아니지만, 장기근속 감사로 재직하다가 퇴직하면서 9억2천900만원, 8억7천500만원의 퇴직금 등 고액 보수를 받아 눈길을 모았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