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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말랐던 골이 터졌다. 울산은 19일 수원 삼성과의 클래식 9라운드에서 김민균과 유준수가 골 갈증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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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효과'를 본 듯 하다. 조민국 울산 감독은 4월 공격진의 마무리 실수와 수비진의 실책성 플레이 등 극도의 부진을 벗어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 울산시 요가협회 이사로 재직 중인 조희숙 요가 강사를 초빙해 K-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병행으로 지치고 뻣뻣해진 근육을 이완시키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했다. 18일에는 이현숙 서울상담심리연구소 소장을 초빙, 선수들의 고충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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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골맛을 본 유준수와 김민균에 대해서는 "(유준수는) 스트라이커로서 감각이 있는건 분명하다. 그러나 움직임은 아직 100%가 아니다. 나아질 것이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균은) 새로운 미드필더를 한 명 찾았다는 느낌이다. 전반 움직임과 컨트롤이 좋았다. 선발로 처음 뛰다보니 후반 페이스가 떨어졌다. 그러나 추격골을 넣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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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결정력은 더 끌어올려야 한다. 득점이 나야 할 때 나지 않으니 계속해서 어려운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조 감독은 "좋은 찬스에서 슈팅 임팩트가 약해서 상대 골키퍼에게 계속 걸렸다. 과정은 좋았다. 그러나 일찍 골을 넣었으면 부드럽게 경기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