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를 노렸다."
두산 베어스가 민병헌의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넥센 히어로즈를 꺾었다. 두산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전에서 3회 터진 민병헌의 선제 스리런 홈런포를 앞세워 7대1로 승리를 거뒀다. 민병헌은 넥센 선발 하영민을 상대로 자신의 시즌 세 번째 홈런을 때려냈다.
민병헌은 경기 후 "사실 변화구를 노리고 있었는데, 볼카운트가 3B1S이 되자 상대가 승부를 할 것 같았다. 그래서 직구에 노림수를 뒀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1번타자이지만 출루율이 좋은 선수들이 하위 타순에 많아 나에게 찬스가 생긴다. 집중하게 된다"고 밝혔다.
민병헌은 "두자릿수 홈런보다는 타점과 출루율에 중점을 두고 있다. 팀 승리에 중점을 두는 플레이를 하겠다"고 밝혔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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