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이 핸드볼코리아리그 정규리그 첫 정상에 올랐다.
임오경 감독이 이끄는 서울시청은 6일 서울 방이동 SK핸드볼전용구장서 열린 삼척시청과의 2014년 SK핸드볼코리아리그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30대22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25가 된 서울시청은 창단 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제패의 영예를 안았다. 임 감독은 여성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리그 우승을 이끄는 새 역사를 썼다. 서울시청은 15일부터 시작될 챔피언결정전(3전2선승제)에서 2~3위 팀 간 플레이오프 승자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인천시청(승점 22)에 뒤진 3위로 정규리그를 마친 삼척시청은 4위 대구시청과 단판 준플레이오프를 벌이게 됐다.
서울시청은 후반 초반 13-15, 2골차로 뒤진 상황에서 주포 권한나가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골키퍼 주 희의 선방과 윤현경 최수민 김이슬의 연속득점을 앞세워 17-15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서울시청은 다시 코트로 들어온 권한나의 연속골에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까지 묶으면서 여유롭게 승부를 마무리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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