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국 감독의 울산이 드디어 웃었다.
11일 오후 울산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울산은 전반 10분 김용태, 후반 16분 안진범, 후반 29분 한상운의 연속골에 힘입어 부산에 3대0으로 대승했다. 월드컵 휴식기를 앞두고 6경기 무승(4무2패)를 끊어낸 짜릿한 승리였다.
이날 승리는 브라질월드컵에 최종 발탁된 에이스 김신욱과 이 용을 아낀 채, 박용지-안진범 등 젊은 피들을 중용한 성과라 더욱 뜻깊었다. 조민국 울산 감독은 김신욱, 이 용을 아꼈다. "큰일을 앞에 두고 꼭 일이 일어나지 않나. 월드컵에 나가서 해줘야할 선수들이다"라고 말했다. 제주전에서 사타구니 쪽 통증을 호소한 이 용은 재활을 위해 엔트리에서 뺐다. 김신욱은 교체명단으로 돌렸다. 조 감독은 3-0으로 앞서가는 후반 42분 부담없는 상황에서 김신욱을 투입했다. 경기 직후 김신욱은 "팀을 승리하게 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 박용지 안진범의 플레이가 너무 훌륭했다"고 후배들을 극찬했다.
조 감독 역시 경기 직후 선수들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했다. "어려운 조건 속에 전반기 마지막 홈경기에서 대승을 거둬 기쁘다. 후반기를 들어가는데 있어 고무적이다. 여러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침투패스가 늦은 상황도 있었지만 박용지를 활용하며 전술적으로 좋은 장면이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후반 추가골을 터트린 안진범의 활약도 칭찬했다. "안진범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다. 안진범의 플레이에 만족한다. 어려운 각도에서도 슈팅까지 마무리하는 좋은 선수다. 90분을 뛸 수 있는 체력만 만든다면 후반기에 많은 도움이 될 선수"라고 평가했다.
8주간의 월드컵 휴식기 계획을 묻는 질문에 "90분을 갈 수 있는 호흡을 만드는 일에 주력하겠다. 스피디한 축구를 하려면 전방 압박이나 순발력, 지구력이 필요하다. 전반기 초반에는 체력이 있어 경기를 지배하면서 경기할 수 있었다. 이후 선수들의 체력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답했다.
울산=전영지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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