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호나우지뉴(34·아틀레치쿠 미네이루)가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에게 바르셀로나에 남을 것을 조언했다.
호나우지뉴는 16일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메시가 다른 팀에서 뛰는 모습은 상상도 안된다. 바르셀로나의 메시를 계속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18일(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2013-14시즌 리그 우승을 두고 맞붙게 된다. 이에 대해 호나우지뉴는 "여전히 그 곳에는 내 친구들이 있다. 나는 브라질에서 생방송으로 경기를 지켜볼 것"이라면서 "나는 바르셀로나의 팬으로서 승리하길 바라고, 또 바르셀로나가 승리하리라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메시는 '산책 논란'에 휘말리는 등 최근 몇년 중 가장 안 좋은 시즌을 보냈다. 네이마르 다 실바와의 불화설, 소속팀과의 재계약이 지체되는 것 등의 문제도 메시를 괴롭혔다. 2-3년 전만 해도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이적설'까지 꾸준히 등장했다.
하지만 호나우지뉴는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이자 바르셀로나의 가장 날카로운 창"이라면서 "메시가 다른 팀에서 뛴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나는 친구로서 메시가 행복하게 살길 바라지만, 축구인으로서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메시를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호나우지뉴는 네이마르에게도 "바르셀로나는 세계 최고의 팀이다. 나는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서 역사를 썼으면 좋겠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호나우지뉴는 최근 브라질대표팀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 "브라질이 멋지게 우승하기만 바랄 뿐이다. 나는 월드컵에 가기 힘들 거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라며 털털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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