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시즌 세 번째 스윕승을 달성하며 1위 독주에 시동을 걸었다.
삼성은 18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뒤지던 4회초에만 7안타(1홈런) 1볼넷으로 타자일순하며 대거 6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채태인은 승리에 쐐기를 박는 3점 홈런을 터트리면서 8대2 승리를 이끌었다. 더불어 삼성 선발 윤성환도 7이닝 동안 5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3승(3패)째를 달성했다.
반면 KIA는 삼성과의 주말 3연전을 모두 내주고 말았다. 선발 임준섭이 4이닝 9안타(1홈런)으로 7실점해 패전투수가 됐다.하지만 이날 7위 SK 와이번스 역시 한화 이글스에 지는 바람에 KIA는 간신히 6위를 지켜냈다.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4 프로야구 경기가 25일 목동구장에서 열렸다.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목동=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2014.04.25/
초반 분위기는 KIA가 먼저 잡았다. KIA는 1회말 선두타자 이대형의 중전안타에 이어 2번 이종환의 좌전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비록 3회초 동점을 허용했지만, 다시 3회말 선두타자 이대형의 우중간 3루타와 이종환의 내야 땅볼로 2-1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4회에 악몽이 시작됐다. 앞선 3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잘 막아내던 선발 임준섭은 타순이 한 바퀴 돌자 삼성 타자들을 이겨내지 못했다. 4회초 선두타자 박석민의 좌전안타를 시작으로 이승엽의 2루타, 김헌곤의 내야 땅볼로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이지영의 우전 2루타로 2-3 역전을 내줬다.
임준섭은 간신히 9번 김상수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 아웃카운트 2개를 만들었다. 2점을 내줬지만, 1점차는 그리 큰 차이는 아니다. 하지만 2사 후 다시 삼성의 맹공이 이어졌다. 나바로에게 볼넷을 내준 임준섭은 박한이에게 좌전안타를 맞더니 채태인에게 쐐기 3점포까지 허용했다. 결국 최형우와 박석민에게까지 안타와 2루타를 맞은 끝에 간신히 이승엽을 땅볼로 돌려세웠다.
사실상 승부는 여기서 끝났다. 삼성은 9회초 1점을 추가했고, KIA는 윤성환에게 막혀 더 이상의 점수를 내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2위 넥센 히어로즈와의 승차를 1경기로 벌린 삼성 류중일 감독은 "일주일동안 팀이 좋은 성적(5승1무)을 거뒀는데,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어 "오늘 윤성환이 선발로서 제 몫을 충실히 해줬고. 채태인의 3점포가 결정적 한방이 됐다"고 경기를 평가했다.
또 선발승을 달성한 윤성환은 "1회에 밸런스가 잘 맞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닝이 지날수록 좋아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제 3승째를 거뒀는데, 앞으로 차근차근 승수를 쌓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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