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가 사랑하는 축구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생제르맹)가 밀랍인형 제작을 위해 벗었다.
파리 중심가 박물관에 이브라히모비치의 밀랍인형이 만들어진다.
20일 이브라히모비치는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에 있는 그레뱅박물관에서 밀랍인형 제작에 필요한 틀을 뜨는 기초작업을 마쳤다. 그레뱅박물관은 영국 마담투소 박물관처럼 역사적 인물, 유명인사 및 스타들의 실물 크기, 생생한 밀랍인형 박물관으로 이름 높다.이브라히모비치는 이날 스튜디오에서 정확한 신체 사이즈를 재고, 특유의 골 세리머니 자세를 취하며, 밀랍인형 제작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했다.
스웨덴 국가대표 이브라히모비치는 "이 모든 훌륭한 외국 명사들 틈에 함께 설 수 있어 기쁨이고 영광이다. 밀랍인형이 완성되면 꼭 나를 보러 와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외국인 축구선수로는 펠레에 이어 두번째로 밀랍인형으로 재탄생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베아트리스 드 레이니에 그래뱅박물관장은 "우선 그의 모든 신체정보를 받고, 사진을 찍고, 치수를 잰 후 스캔본을 떴다. 우리는 이 자료들을 가지고 작업실에서 작업을 시작할 것이다. 작업에 6개월 정도 소요될 것같다"고말했다.
즐라탄 밀랍인형은 6개월 이상의 제작공정을 거쳐 올해 말 혹은 내년 초에 일반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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